깊은 생각/섬에서 풍경 놀이 1
문안 인사
청목 김철곤
오랜만에
전화했다
귀촌 목적으로
몇 개월 살았던 마을
친했던 아저씨에게
장승 만들고
농원 조성하던
지나간 시간들이 재생되는데
돌이킬수 없는 시간들
두 번 다시 살 수 없는 인생
초지일관 가야 하는 다짐.
2016.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