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생각/맘결
석가탄신일에
청목 김철곤
거리마다 연등 걸리고
절에는 웃음꽃이 피어난다.
어디를 가든지 내 안에 부처님 있으니
불국정토 하루속히 이루어지를 기원한다
부처님도 예수님도
사랑과 자비로운 마음으로
이 세상 선하게 살라 하는데
절에도 교회에도
속세와 다름없이
명예와 물질 그 탐욕만 넘실거리네.
2016.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