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생각/맘결

간만 보고 있어라

립목 2014. 12. 2. 11:02

간만 보고 있어라

 

                   립목 김철곤

 

시골로 가기로 작정하고           

이것저것 기웃기웃

간만 보고 있는 것 같아라

 

이것도 직장이라고

헌 물건 던지듯

던질수가 없구나

 

두 번째, 직장생활

몸에 베어 익숙하구나

몸에 맞는 헌옷이련가

 



'깊은 생각 > 맘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굿바이! 영등포교도소  (0) 2014.12.02
가는가 보다  (0) 2014.12.02
기다리는 마음  (0) 2014.12.02
풍경(風磬) 소리가  (0) 2014.12.02
인생은 국토대장정  (0) 201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