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생각/맘결

하늘을 나는 새

립목 2015. 11. 12. 21:35


하늘을 나는 새


                     청목 김철곤


새가 알을 깨고 날듯이

불가능이란 벽을 허물고

한번 하늘을 날아보자


푸른 하늘 따스한 햇살

고요한 바다 맑은 물결

온누리 가득하여 흥겹다


구름이 태양을 가리워도

파도가 바다를 흔들어도

포기하지 말고 뛰어보자


얼마나 기가렸드냐

알에서 깨어지기를

온힘 다하여 날아보자.


2015.11.10